대마초 세리머니는 처음인데? 레버쿠젠 풀백 화제 “독일 대마초 합법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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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세리머니는 처음인데? 레버쿠젠 풀백 화제 “독일 대마초 합법 기념”

인터풋볼 2024-04-06 11:41: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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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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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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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제레미 프림퐁이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레버쿠젠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DFB-포칼 준결승전에서 뒤셀도르프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결승에서 카이저슬라우테른을 만난다.

이른 시간 레버쿠젠이 앞서나갔다. 전반 7분 그라니트 자카의 패스를 받은 패트릭 쉬크가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흐른 공이 프림퐁에게 향했고 프림퐁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버쿠젠이 점수 차이를 벌렸다. 전반 20분 플로리안 비르츠가 레버쿠젠 진영부터 치고 들어가다가 좌측면에 위치한 아민 아드리에게 패스했다. 아드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레버쿠젠이 쐐기를 박았다. 전반 35분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바로 아드리에게 연결했다. 아드리는 페널티 박스 앞에 위치한 비르츠에게 패스했고 비르츠가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레버쿠젠이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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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들어와 레버쿠젠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후반 15분 마티아스 짐머만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주심은 반칙을 확인하기 위해 온 필드 리뷰를 진행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비르츠가 키커로 나섰고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레버쿠젠의 4-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프림퐁의 세리머니가 화제를 모았다. 프림퐁은 선제골 이후 춤을 추며 동료들과 포옹했고 아드리와 함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아드리는 불을 붙이는 동작을 취했고 프림퐁은 그것을 받아 입으로 갖다 댔다. 무언가 피우는 듯한 모습이었다.

세리머니의 이유가 밝혀졌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프림퐁과 아들리는 독일의 대마초 합법화를 기념하기 위해서였다. 프림퐁과 아들리는 독일에서 대마초가 합법화되고 이틀 뒤에 세리머니를 펼쳤다.

프림퐁은 이번 시즌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우측 풀백 중 한 명이다. 프림퐁의 강점은 공격 상황에서 나타난다. 뛰어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직선적인 움직임을 가져간다. 프림퐁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레버쿠젠의 공격을 이끈다. 이번 시즌 프림퐁은 12골 11도움을 만들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상황에서도 안정적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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