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기준 누적 투표율이 20.51%로 집계됐다. 사진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전투표소 모습. /사진=임한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907만96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오전 11시 기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16.46%)보다 4.05%포인트 높다.
지역별로는 전남(29.91%)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27.23%), 광주(25.53%), 세종(22.81%), 강원(22.67%), 경북(21.18%), 서울(20.74%), 충북(20.66%), 충남(20.62%) 등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최저치를 기록한 곳은 투표율 16.26%의 대구다. 경기(18.83%), 제주(19.14%), 부산(19.27%), 인천(19.36%), 울산(19.40%), 대전(19.45%)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 투표율을 나타냈다.
사전투표는 이날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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