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일교차 큰 주말···건강관리 유의해야

▲ 지난 5일 서울 강북구 우이천 인근 벚꽃길에서 시민들이 봄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024.04.05.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6일 토요일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차차 올라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이날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7일)과 모레(8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 2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이날은 15도 내외, 내일과 모레는 15~20도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저녁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제주도산지에서는 오전부터 낮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아져 서리가 내리겠다.
 
아울러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고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17도다.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보통’이겠으며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북·경북은 일시적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