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서부리에 조성 중인 스포츠타운을 오는 8월 말 준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이 국비 등 195억원을 들여 이 일대 8만여㎡에 조성하는 스포츠타운에는 인조잔디 축구장(2개면), 테니스장(9개면), 주차장(승용차 기준 128대 수용 규모), 화장실을 갖춘다.
샤워실과 탈의실, 다목적실을 갖춘 테니스장 본부동도 들어선다.
군은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스포츠타운을 조성했다"며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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