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19세 기대주, 이 악물고 ‘벌크업’→근육량 8kg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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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19세 기대주, 이 악물고 ‘벌크업’→근육량 8kg 증가

인터풋볼 2024-04-06 10: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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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카루셀 데포르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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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알 마드리드 SNS
사진= 레알 마드리드 SNS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르다 귈러(19‧레알 마드리드)가 근육량을 대폭 늘렸다.

스페인 ‘카루셀 데포르티보’는 “귈러는 최고 수준에서 더 잘 경쟁하고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 체육관 훈련을 통해 근육량을 8kg 늘렸다”라고 보도했다.

귈러는 튀르키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페네르바체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1-22시즌부터 기용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22시즌 16경기 3골 5도움, 2022-23시즌 35경기 6골 7도움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튀르키예 미래를 책임질 대형 유망주로 평가됐다.

부드러운 드리블과 탈압박에 능한 플레이메이커다. 좋은 킥력을 보유했으며 여러 구역에서 높은 수준의 볼 배급을 구사한다. 페네르바체에서는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기도 했다. 유사한 플레이어로는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있다.

그리고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였으며 2029년 6월까지 6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 아약스, 바르셀로나, AC밀란, 아스널 등 복수 구단이 달려들었으나, 레알이 웃을 수 있었다.

상당한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아직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대표적인 이유로 부상 및 피지컬 문제가 있다. 귈러는 프리시즌 기간에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어 9월 A매치 종료 후 훈련에 복귀했는데, 얼마 안 가 부상이 재발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사진= 게티 이미지

귈러는 올해 1월부터 매치데이 스쿼드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지난 라리가 28라운드 셀타 비고전을 통해 데뷔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다니 세바요스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침착하게 제친 뒤에 밀어 넣었다. 지금까지 공식전 7경기를 소화했는데, 선발은 코파 델 레이 3라운드가 유일했다.

이런 상황에서 귈러가 이 악물고 벌크업에 임했다. 기존 여리여리한 몸에서 다부진 체형으로 변화한 것이 눈에 띈다. 본인의 치명적인 단점인 피지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걸 볼 수 있다.

올 시즌은 사실상 얼마 남지 않아 드라마틱한 반전을 기대하긴 힘들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노력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다. 피트니스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면 다음 시즌부터는 좋은 활약을 기대할 법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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