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전초전인 발레로에서 한국선수는 김성현만 살아났고, 이경훈, 안병훈, 김주형은 탈락했다.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우승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픔(총상금 920만 달러, 우승상금 165만6000 달러) 2라운드.
전날 9타를 몰아친 바티아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데니 매커시(미국), 러셀 헨리, 브렌던 토드(이상 미국)를 5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강풍으로 타수 줄이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이서 바티아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는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단독 5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웹 심슨, 애덤 솅크, 먼데이를 치르고 올라온 피터 쿼스트(이상 미국)이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에 마크했다.
전날 16번홀(파3)에서 홀인원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3언더파 141타로 디펜딩 챔피언 코리 코너스(캐나다), 마크 허바드(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김성현이 1타를 줄여 합계 이븐파 144타를 쳐 전날 공동 80위에서 공동 47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극적으로 살아났다.
리키 파울러(미국)는 합계 4오버파, 안병훈은 합계 5오버파, 김주형은 합계 7오버파, 이경훈은 합계 8오버파로 컷탈락했다.
이날 컷탈락 기준은 이븐파 144타였다.
JTBC골프&스포츠는 7일 오전 3시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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