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베트남 진출 ‘韓 스타트업’ 애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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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베트남 진출 ‘韓 스타트업’ 애로 해결 나서

소비자경제신문 2024-04-05 12: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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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한·베트남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희상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이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OTRA]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KOTRA가 베트남 정부와 양국 스타트업의 투자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KOTRA는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한·베트남 스타트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담회를 통해 KOTRA는 베트남 정부의 스타트업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우리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집해 베트남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KOTRA와 베트남 무역진흥청(VIETRADE)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베트남 산업무역부, 과학기술부를 비롯해 양국의 스타트업 약 150개사가 참석했다.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에 있는 스타트업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현장 중계했다.

베트남은 지난 2022년 일본(784억 달러)을 제치고 한국의 제3위 교역국으로 부상한 이후, 지난해까지 2년 연속 3대 교역국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현재 베트남에 9300개가 넘는 분야의 프로젝트에 792억 달러를 투자해, 베트남으로 유입되는 누적 투자액 기준 1위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도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해 기준 약 3800개의 스타트업이 있고, 2022년에는 137개의 펀드가 베트남 스타트업에 출자해 총 6340억의 투자가 이뤄졌다. 그중 프리A 투자는 전체 투자의 76.1%를 차지할 정도로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이희상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한국과 베트남 교역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지금이 우리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적기”라며 “KOTRA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미 진출한 우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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