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개봉을 5일 앞둔 '쿵푸팬더4'가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지키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해 흥행작 '엘리멘탈'의 사전 예매량을 2배 이상 뛰어넘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4'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4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사전 예매량은 5만 4456장으로, 2023년 6월 개봉해 724만 관객을 동원한 '엘리멘탈'의 개봉 5일 전 사전 예매량 2만 5386장을 2배 이상 뛰어넘은 수치다. 또한 2022년 7월에 개봉해 226만 관객을 동원한 '미니언즈2'의 개봉 5일 전 사전 예매량 4만 4018장도 넘었다. 예매량 상승세를 탄 '쿵푸팬더4'는 조만간 올해 최고 흥행작 '웡카'의 개봉 5일 전 사전 예매량 5만 4858장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쿵푸팬더4'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대작 '듄: 파트2'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전 세계 5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일찍부터 최초 시사회와 스페셜 시사회들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개봉 당일 극장 3사 선착순 팝콘 증정 이벤트, 개봉주 주말 코스튬 무대인사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앞두고 있어 예매량 상승 기세를 타고 4월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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