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북마스터’ 모집...독점 신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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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북마스터’ 모집...독점 신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독서신문 2024-04-05 10:14:48 신고

[사진=밀리의서재]
[사진=밀리의서재]

밀리의서재(대표 박현진)가 ‘북마스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북마스터’는 밀리의서재가 독점으로 제공하는 신간 도서를 가장 먼저 접하고 신간 도서의 매력을 독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책 사랑이 남다른 회원들이 직접 신간 도서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이번 북마스터 모집은 500명 규모로 밀리의서재를 1년 이상 구독한 회원으로서 연간 100권 이상 책을 읽은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북마스터는 3개월 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매달 독점 신간 도서를 읽고 각 책에 대한 리뷰와 별점을 남겨 독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는다. 또한, 독서 다이어리를 통해 책의 내용을 더욱 깊이 전달하며 도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독자들의 안내자 역할도 맡는다.

밀리의서재는 이러한 북마스터를 위한 여러 혜택도 마련했다. 2권의 밀리 독점 신간 종이책을 제공과 더불어 밀리 1 티어를 상징하는 배지, 매월 미션 완료 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활동 기간에 작성한 리뷰는 밀리 홈 화면에 소개돼 밀리의서재 회원들에게 노출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호 밀리의서재 독서당 본부장은 “‘북마스터’는 책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밀리의서재와 북마스터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되며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마스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이며, 밀리의서재 앱 내 모집 페이지에서 질문지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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