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미스터리 공포 '독친', 4월 6일 일본 개봉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장서희 주연의 미스터리 현실 공포 영화 '독친'이 4월 6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독친'은 독이 되는 줄도 모르고 지독한 사랑을 주는 엄마 혜영(장서희 분)이 딸 유리(강안나 분)의 죽음을 추적하며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현실 공포 심리극이다.

'독친'이 4월 6일 일본에서 개봉된다. [사진=영화 포스터]

2023년 11월 동반자살이라는 충격적 오프닝과 가슴 아픈 엔딩 그리고 가족과의 소통, 학업, 친구 등 지금 우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화제를 모은 작품.

장서희는 '독친'에서 독한 엄마 혜영 역으로 분해 스크린을 압도했다. 장서희와 독한 모녀 연기를 펼친 유리 역의 신예 강안나는 신선한 앙상블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독친'은 2023년 9월 16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28회 아이치 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됐다. 김수인 감독을 비롯해 주연을 맡은 장서희와 강안나가 일본을 직접 찾아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독친'은 4월 6일 토요일 오사카, 나고야, 교토 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하며, 이후 10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개봉일엔 도쿄 포레포레히가시나카노 극장에서 김수인 감독이 무대인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