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 장기화’에 이재명 “총선 후 보건의료 공론화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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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 장기화’에 이재명 “총선 후 보건의료 공론화 특위 구성”

투데이신문 2024-04-04 11:36:10 신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인근에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남영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 인근에서 동구미추홀을에 출마한 남영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출처=뉴시스]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두 달 가까이 이어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일 총선 후 여당과 협의해 국회에 ‘(가칭)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 구성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본인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윤석열 정권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라며 “더는 방치할 수 없기에 민주당이 나서겠다”면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어 “정부, 의료계 뿐 아니라 여야와 시민, 환자 등 각계가 참여한 특위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며 “보건의료 분야 개혁의제들을 함께 논의해 의대정원 확대가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총선 후 특위 구성 이전에 정부가 의료대란 수습에 앞장서야 한다”며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집착부터 버리고 합리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내놓고 의료계는 즉시 현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주당은 정부가 방기한 국가의 책무를 바로 세우는 데 더욱 치열히 앞장서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의료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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