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지난 3일 웨스트햄과의 2023~2024시즌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이날 토트넘은 웨스트햄과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지난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40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400경기 이상 출전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손흥민 이전에 13명밖에 없었다. 비유럽 출신 선수로는 손흥민이 최초다.
손흥민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클럽에서 400번을 출전했다는 것은 특별한 이정표다. 나와 가족에게 정말 자랑스럽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비록 웨스트햄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지만 여러분과 함께 지금까지의 시간을 되돌아보니 기쁨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또 손흥민은 "런던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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