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자신을 무시한다며 고무망치로 후배를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4일 특수상해 혐의로 A군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이날 오전 2시 15분경 화성시 장지동 거리에서 자신의 후배인 10대 B군에게 고무망치로 머리를 가격하는 등 폭행을 저질렀다.
A군은 B군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겨 말다툼을 벌인 끝에 폭행을 저질렀으며, 고무망치는 인근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던 것을 가져다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B군은 사건 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군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상세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미디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