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가수 아이유가 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가운데 최근 무거운 소식을 전해 화제다.
지난 3일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한 팬이 콘서트 티켓 부정 거래로 오인당해 팬클럽에서 영구 제명된 사건 경위를 설명하고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러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 콘서트 예매에 성공한 한 팬은 결제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자 친구를 통해 대신 입금했다. 하지만 불법 거래로 의심받아 공연에 입장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를 소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여러 차례 보내고 콘서트 당일에도 소명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콘서트 공연장 입장 불가 통보는 물론 팬클럽에서도 영구 제명되는 불상사를 겪었다. 해당 사건은 팬들 사이에서 과잉 대응이라는 목소리가 빗발쳤고 결국 아이유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되었다.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아이유 소속사는 암행어사 제도의 개편을 비롯하여 청소년증 발급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연령대 관객의 입장 절차 완화, 소명 절차의 명확한 고지, 멜론 티켓 고객 서비스의 개선 등을 약속했다.
이러한 조치는 팬들의 제안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공연 티켓 예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속사의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소속사는 한국소비자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더욱 성숙하고 건강한 팬 문화가 조성될 것이라 믿는다"며 "이번 조치들이 팬들과 아이유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입장 불가 받은 팬 너무 억울하겠다ㅜㅜ", "아이유도 놀랐을 듯", "그래도 대처가 확실해서 좋다", "한국소비자원과 협력하는 아이유 클래스", "인기가 많으니 이런 일도 나는 거지", "언니 더 승승장구 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08년 미니 앨범 'Lost and Found'로 데뷔한 아이유는 오는 6월 'IU HER WORLD TOUR CONCERT'(월드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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