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IA 장정석·김종국… 檢, 부정청탁 대가 1.6억원 추징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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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KIA 장정석·김종국… 檢, 부정청탁 대가 1.6억원 추징보전

머니S 2024-04-03 11:0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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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KBO리그 KIA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의 범죄수익이 추징보전됐다. 사진은 지난 1월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전 감독(왼쪽)과 장 전 단장. /사진=뉴시스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KBO리그 KIA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의 범죄수익이 추징보전됐다. 사진은 지난 1월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한 김 전 감독(왼쪽)과 장 전 단장. /사진=뉴시스
부정 청탁 대가를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KBO리그 KIA타이거즈의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에 대한 추징보전이 확정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부장검사 이일규)는 지난달 19일 배임수재·배임수재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의 범죄수익 1억6000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추징금 집행을 위해 보전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수용했다.

추징보전은 범죄수익으로 의심되는 피고인의 재산에 대해 처분을 금지하는 조치다. 보전된 금액은 형이 확정되면 몰수돼 국가에 귀속된다.

장 전 단장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8월까지 자유계약(FA)을 앞둔 당시 KIA 소속 박동원(현 LG트윈스)에게 최소 12억원의 계약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3차례에 걸쳐 2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달 7일 불구속 기소됐다.

김 전 감독은 지난 2022년 7월 야구장 내 감독실에서 구단 후원사 커피 업체 대표 A씨로부터 유니폼 광고 계약 관련 편의 제공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대가로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A씨로부터 광고 계약 관련 편의 제공 청탁을 받고 각각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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