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 시리즈의 조지 밀러 감독, 오는 14일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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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맥스' 시리즈의 조지 밀러 감독, 오는 14일 내한

아시아투데이 2024-04-03 10:3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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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밀러 감독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왼쪽 세번째)이 신작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홍보를 위해 오는 14일 1박2일 일정으로 내한한다. 사진은 2015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촬영장에서의 모습./제공=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이달 중순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3일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퓨리오사')의 수입·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에 따르면 '퓨리오사'의 연출자인 밀러 감독은 오는 1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내한해 취재진 및 영화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다음달 국내 개봉 예정인 '퓨리오사'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015년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주인공 맥스(톰 하디)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인기를 모았던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의 과거를 소개하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스핀오프(외전)이기도 하다. 국내 개봉에 앞서 다음달 14일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가장 먼저 공개된다.

이번에는 드라마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조이가 퓨리오사를 연기하며,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새로 합류했다.

1945년 호주에서 태어난 밀러 감독은 의사로 일하면서 틈틈이 쓴 시나리오로 1979년 당시로선 신인이던 멜 깁슨을 기용해 데뷔작 '매드맥스'를 선보였다. 정부 지원금까지 포함해 불과 3억5000여만원(40만 호주 달러)의 저예산으로 만든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약 1350억원(1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이 같은 '깜짝 흥행'에 힘입어 밀러 감독은 할리우드로 건너가 '매드맥스' 2·3편과 더불어 '이스트윅의 마녀들'과 애니메이션 '해피피트' 등을 연출해 '미다스의 손'이 됐다.

액션 장면을 찍을 때 컴퓨터 그래픽(CG)를 가급적 지양하고 실사 촬영을 우선시하기로 유명한 그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칠순의 나이가 무색하게 광기어린 자동차 액션 장면을 선보여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영화팬들의 혼을 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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