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무면허운전을 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검찰에 송치했다. 포천경찰서 제공 |
3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교통조사관인 박민승 경사는 쉬는 날을 맞아 구리포천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눈앞에서 낯익은 차량을 발견했다. 해당 차량은 박 경사에게 3개월 전 음주와 무면허운전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A씨 소유의 차량으로, 박 경사는 당시 A씨가 운전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박 경사는 곧바로 112상황실에 공조를 요청하고 3km 가량을 뒤쫓아 포천시 군내면에서 신호에 걸려 정차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최근 3년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을 두 차례씩 저지른 것이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개월 전 담당한 사건의 피의자 차량을 발견한 눈썰미도 대단하지만, 비번날임에도 끝까지 용의자를 추격해 검거한 박 경사의 남다른 성실함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 및 무면허운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