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BMW 5시리즈가 올해 월드 카 어워드에서 '2024 월드 럭셔리 카'로 선정됐다. 이처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5시리즈는 국내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5시리즈의 중고차 시장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시리즈 판매량은 3월 기준 연속 수입차 판매 1위였다. 파격적인 신차 프로모션 공세가 중고차 시세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제네시스 G80과 중고 매물을 비교해 정리했다. 3만km 기준 22년식 BMW 530i 럭셔리가 기준이다. 해당 차량은 메모리 시트, 전동 시트(열선 및 통풍 포함)와 HUD를 갖추었다. 시세는 4천만 원 후반대에서 5천만 원 초반대 사이로 거래된다.
같은 조건을 갖춘 제네시스 G80(RG3)보다 2~300만 원 정도 저렴하다. 열선 및 통풍 시트를 포함하고 530i와 비슷한 배기량인 2,497cc를 가진 2.5 가솔린 터보 차량이다. 4천만 원 후반대부터 5천만 원 중반대까지의 시세를 가졌다.
수입차이지만 중고매물이 비교적 저렴하게 형성된 원인은 BMW 프로모션이 손꼽히고 있다. BMW는 타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 높은 할인을 내세운다. 530i xDrive 신차 기준 8,420만 원이다. 지난 3월 프로모션 진행 당시 1천만 원 넘게 할인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5시리즈 판매량이 가장 높은 국가다. 이에 23년 출시된 현행 8세대 모델은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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