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필드골X리그 득점 선두' 조규성, 덴마크 무대 골든 부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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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만에 필드골X리그 득점 선두' 조규성, 덴마크 무대 골든 부트 보인다!

인터풋볼 2024-04-02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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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트윌란, 소파 스코어
사진=미트윌란, 소파 스코어
사진=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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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4개월 만에 필드골을 터뜨렸다. 귀중한 득점에 힘입어 덴마크 리그 득점 선수로도 올라섰다. 

미트윌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덴마트 헤르닝에 위치한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23라운드에서 노르셸란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승점 48, 15승 3무 5패, 45득 26실, +19)은 2위에 머물렀다.

덴마크 리그가 A매치 데이 이후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했다. 상위 스플릿에는 브뢴비, 미트윌란, 코펜하겐, 노르셸란, AGF, 실케보르까지 6개 팀이 묶였고, 홈 앤 어웨이로 10경기를 치른다. 우승 경쟁은 브뢴뷔, 미트윌란, 코펜하겐으로 좁혀졌다.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사진=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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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 조규성이 선발 출격했다. 토마스 토마스버그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투톱 스트라이커로 프란쿨리누와 조규성이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노르셸란은 전반 22분 다니엘 스벤손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7분 올리버 안트만 추가골과 후반 9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 쐐기골까지 더해 승기를 잡았다. 미트윌란은 부랴부랴 교체 카드를 활용하면서 대응했다. 후반 22분 찰스 만회골로 반격에 성공하면서 계속 고삐를 당겼다.

조규성도 마찬가지다. 후반 36분 미트윌란 전방 압박이 상대 빌드업을 차단했다. 조규성이 세컨볼을 잡은 다음 낮게 깔린 날카로운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미트윌란은 역전을 위해 분투했지만, 추가 득점 없이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조규성 득점이 반갑다. 2023년 12월 5일 17라운드 비보르전 이후 118일 만에 터뜨린 필드골이다. 여기레 리그 11호골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조규성이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33회, 유효 슈팅 1회,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59%(17회 시도-10회 성공), 키 패스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33%(3회 시도-1회 성공), 공중 경합 성공률 43%(7회 시도-3회 성공) 등이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는 조규성에게 7.4점을 부여했다. 미트윌란 선수들 가운데 전체 2위다.

다음 라운드 조규성과 미트윌란은 AGF 원정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사진=소파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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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트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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