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나다’ 주제
환경부는 멸종위기종의 날(4월 1일)을 계기로 2일부터 9일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보전주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공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마련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주제는 ‘사람과 자연이 다시 만나다’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공존을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보전 주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방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토론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인식 개선방안 마련 청년자문단 간담회▲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 ▲복원사업 평가체계 마련 학술토론회(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2일에는 경상남도 함양군 남강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초등학교 학생,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공존협의체 등이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꼬치동자개 500마리를 방사한다.
4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분야 전문가, 공존협의체, 서식지외보전기관, 환경부 청년자문단이 참여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4회 멸종위기종의 날 기념식은 5일 경기도 용인시 한택식물원에서 열린다. 기념행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업무 유공자 표창, 국립생태원과 에너지기업인 (주)E1 간의 멸종위기종 보호 업무협약 체결, 멸종위기 야생생물 상상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등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달부터 매달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선정해 이를 소개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 배경, 보전 노력 및 생태적 특성 등을 카드 뉴스, 전문가 기고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대해 국민적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주간 운영과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은 물론 공존이라는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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