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 모욕했다가 2경기 출장 정지’ 벨링엄, 이번엔 요상한 판정에 ‘입에 지퍼 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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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 모욕했다가 2경기 출장 정지’ 벨링엄, 이번엔 요상한 판정에 ‘입에 지퍼 채우기’

풋볼리스트 2024-04-01 11:57: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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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주드 벨링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3-2024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를 치른 레알마드리드가 아틀레틱빌바오에 2-0으로 이겼다. 리그 1위 레알은 승점 75점이 되며 2위 바르셀로나(승점 67)와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레알이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8분 만에 호드리구가 멋진 감아차기 득점으로 골망을 가른 게 주효했다. 리드를 잡은 레알은 편안하게 원하는 축구를 했고, 후반 28분 호드리구가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주드 벨링엄(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은 벨링엄의 리그 복귀전이었다. 벨링엄은 지난달 3일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퇴장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9분 브라힘 디아스가 올린 크로스를 벨링엄이 머리로 마무리해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었는데, 주심이 디아스의 크로스 직전에 종료 휘슬을 불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벨링엄은 이에 대해 주심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격분했고, 주심은 지체 없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벨링엄은 주심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2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이 모욕적인 언사를 한 적은 없다고 항변했으나 결국 출장 정지 징계에 더해 600유로(약 87만 원) 벌금을 물었다. 레알 역시 500유로(약 73만 원) 벌금을 냈다.

이번 경기에서 벨링엄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비록 이전보다 경기 영향력이 크지는 않았지만 후반 28분 호드리구의 추가골 장면에서 왼쪽으로 쇄도하는 호드리구에게 정확한 패스를 공급해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판정에도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았다. 후반 38분 왼쪽에서 순간적으로 이니고 레쿠에를 제치고 전진하는데 레쿠에가 벨링엄과 어깨싸움을 벌였다. 벨링엄은 넘어졌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공을 건드리지 못했기 때문에 벨링엄이 충분히 항변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벨링엄은 그 대신 입에 지퍼를 채우는 행동으로 정신을 잡았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벨링엄의 행동에 대해 “벨링엄이 심판 판정에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잘 배웠다. 계속 조용히 해야 한다”며 심판 판정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건 성숙한 행동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스페인 '렐레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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