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4월 기대작 '범죄도시4'가 베일을 완전히 벗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1일 공개된 '범죄도시4' 메인 예고편에서는 '마석도'의 시원한 리얼 복싱 액션부터 메인 빌런 '백창기'의 잔혹함, 모두가 기다려 온 히든카드 '장이수'의 컴백, IT천재 CEO의 탈을 쓴 또 다른 빌런 '장동철'의 이중생활까지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광수대 형사들과 함께 새로운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마석도'는 배달 앱을 활용한 신종 마약 범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컴퓨터 하는 놈들은 너네가 잡고 나는 그 뒤에서 시키는 놈을 잡는 거야"라는 '마석도'의 대사는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는 괴물형사표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전편에 이어 '마석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광수대 형사들과 뉴페이스 사이버수사대의 합류 역시 더욱 탄탄해진 팀 플레이를 예고한다. 한편 필리핀에 거점을 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의 실세 '백창기'는 자신의 사업을 방해하는 인물들을 모두 제거하며 더욱더 세력을 키워 나간다. 돌아온 '장이수'는 다시 한번 '마석도'와 합을 맞추어 명불허전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메인 빌런 '백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두뇌 빌런 '장동철'의 악독한 활약 역시 극적 재미를 더해줄 전망이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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