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상당히 안 좋네요” 홍명보 감독 향해 불편함 내비친 선수 (+이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기분이 상당히 안 좋네요” 홍명보 감독 향해 불편함 내비친 선수 (+이유)

위키트리 2024-04-01 07:41:00 신고

3줄요약

김진수(전북현대)가 홍명보 감독의 발언을 두고 난색을 표했다.

그라운드 바라보는 홍명보 감독 / 뉴스1

김진수는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홈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인터뷰를 나눴다.

골닷컴에 따르면 이날 취재진과 만난 그는 앞서 홍명보 울산HD 감독이 “이젠 기울어진 운동장이 반대로 됐다”며 전북과 울산의 라이벌 구도가 180도 뒤바뀌었다고 말한 것을 뒤늦게 전해 듣고 다소 자존심이 상한 듯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는 “그렇게 인터뷰하셨다는 걸 지금 알았는데 들으니 기분이 별로 좋진 않다”며 “경기를 잘 준비했고 팬들을 위해서 승리하고자 했는데 전반에 원치 않는 실점을 내리 하면서 잘 안 풀렸다. 마지막에 득점이 더 나왔더라면 승리할 수 있었을 텐데 끝나고 나니까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전북은 K리그 개막 후 4경기째 승리가 없다. 3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팬들은 부진한 경기력과 좋지 못한 성적에 비판과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포함 공식전 5경기 동안 울산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이에 홍명보 감독도 “이젠 기울어진 운동장이 반대로 됐다”고 발언한 바 있다.

크로스 올리는 김진수 / 뉴스1

김진수는 “저는 전북의 주장이고 그런 이야기들을 당연히 들었을 때 기분이 상당히 안 좋다. (홍명보 감독님이) 그렇게 인터뷰하셨다는 걸 사실 지금 알았는데 기분이 별로 좋진 않다”고 재차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는가 하면 “당연히 지금 울산이 잘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얘기를 하셨겠지만, 시즌은 길고 끝나봐야 아는 거다. 앞으로 계속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뼉치는 김진수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