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셰플러, 1타 차로 얘거에게 우승컵 반납...김시우, 휴스턴 공동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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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셰플러, 1타 차로 얘거에게 우승컵 반납...김시우, 휴스턴 공동 17위

골프경제신문 2024-04-01 07:35:06 신고

첫 우승한 스테판 얘거. 사진=PGA투어
첫 우승한 스테판 얘거. 사진=PGA투어

김시우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최종일 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톱10'에는 실패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대했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타 차로 기회를 놓쳤고, 우승은 스테판 얘거(34·독일)에게 돌아갔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 파크 코스(파70·7435야드드)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3타를 쳐 전날 공동 22위에서 공동 17위로 상승했다. 

이경훈은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31위, 김서현은 합계 2언더파 278타로 공동 45위에 올랐다.

얘거는 평균 340야드를 날리는 장타력을 앞세워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쳐 1타 차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63만8000 달러(약 22억720만원).

135개 대회 출전만에 극적인 첫 우승한 얘거는 마스터스 출전권과 특급대회 및 PGA투어 2년간 시드를 획득했다. 얘거는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과 멕시코 오픈에서 공동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다.

2018년 PGA투어에 합류한 얘거는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10번홀부터 18번홀까지 파행진을 이어갔다.  

스테판 얘거 4R
스테판 얘거 4R
스테판 얘거 4R
스테판 얘거 4R

셰플러는 2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쳐 토니 피나우(미국),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테일러 무어(미국), 알레안드로 토스티(아르헨티나) 등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셰플러에게는 18번홀(파4, 488야드)가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이 연장기회를 잃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았다. 티샷은 그린공략하기 좋은 왼쪽으로 자리를 잘 잡았다. 핀 뒤 왼쪽으로 잘 붙였으나 2m거리를 버디 퍼트가 홀 왼쪽으로 살짝 흐르며 놓쳤다.

지난주 발스파에서 우승한 피터 말너티(미국)는 7번홀(파3, 223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홀을 파고 들어 홀인원을 기록했다. 말너티는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홀인원한 피터 말너티 7번홀.
홀인원한 피터 말너티 7번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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