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 위한 진단·교육·상담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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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비정규직 고용차별 개선 위한 진단·교육·상담 무료 제공

데일리안 2024-03-31 12: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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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외부 전경.ⓒ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비정규직을 고용하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별 예방·개선을 위한 '차별없는일터지원단(차일단)'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차일단은 지난 2010년부터 비정규직 다수 고용사업장의 고용상 차별 요소를 진단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인식개선 교육과 상담을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차별개선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300개 사업장에 차별개선을 권고한 결과 비정규직 근로자 1만8516명의 근로조건이 개선됐다. 이 중 임금 상승은 2458명(1인 평균 81만원), 정규직 전환은 306명, 파견·사내하도급 등 간접고용에서 직접 고용은 120명이다.

올해도 차일단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사내하도급 사용 사업장에서의 개선권고 이행률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업장 방문 맞춤형 진단, 온·오프라인 교육과 상담도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는 '온라인 고용차별예방 학습실' 운영을 통해 차별인식개선 및 법정의무교육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5월 중에는 신규 교육과정을 추가해 비정규직 차별개선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유도하고자 한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7675명, 오프라인 5928명 등 총 1만358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김대환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차별 해소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비정규직 제도와 차별에 대한 인식개선, 고용평등 문화 정착·확산 등을 통한 자율적 예방이 중요하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모든 근로자가 일터에서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일단은 서울·인천·대전·대구·경남·전북 6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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