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는 자사에서 제작한 ‘트릭컬: 리바이브’의 반주년 서비스를 기념해 30일부터 홍대거리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2종으로 골든크레마를 통한 콜라보 카페와 미술관 갤러리99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이다. 각 매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저들이 줄을 서 개발진의 마음에 응하기도 했다.
주로 유저들이 먼저 향한 곳은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갤러리99였다.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것 답게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들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해 제작진의 센스를 엿볼 수도 있었다.
이번 에피드게임즈에서 준비한 굿즈들은 ‘트릭컬: 리바이브’의 반 년간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은 장면과 인기 캐릭터들로 구성됐다. 특히 첫 번째 이벤트였던 ‘멜트다운 버터’를 재현한 굿즈들과 해당 이벤트의 주요 인물이었던 코미와 관련된 상품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쪽에는 유저들이 직접 캔배지를 만들 수 있는 코너가 있어 이를 체험해보기도 했다.
골든크레마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됐다. 이곳에서는 반 년간 ‘트릭컬: 리바이브’의 이벤트 시나리오인 테마극장의 주요 장면들과 다양한 캐릭터 입간판 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또한, 한 쪽에 준비된 메시지월에도 팬들이 게임을 응원하는 다양한 쪽지가 붙기 시작했다.
콜라보 카페 앞에서 만난 인천에서 온 열혈 유저 유성재 씨는 하루 전부터 줄을 섰다고 전했다. 이어 “귀여운 볼따구와 콘텐츠 때문에 좋아한다”며 “앞으로 초심을 떠올리지 말고 1주년, 10주년 까지 살아남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트릭컬: 리바이브’의 매력과 제작진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는 “반주년을 살아남게 해 주신 교주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팝업스토어와 콜라보카페를 준비했다”며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굿즈 물량을 과하게 준비한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의 오프라인 이벤트들은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