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KBO리그 만년 하위권을 맴돌던 한화 이글스가 올 시즌 확 달라지며 무서운 질주를 펼치고 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 위즈에 8-5로 이겼다. 6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패한 한화는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개막 7경기에서 6승을 따낸 건 1998년 이후 26년 만이다. 아울러 1988년, 1992년, 1998년에 이어 역대 4번째다.
한화 선발 투수 펠릭스 페냐는 5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LG에 8-3 승리를 거뒀다. 시즌 개막 후 4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키움은 5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아울러 1승 5패로 최하위 탈출에도 성공했다. 9위에 올랐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8-0으로 완파했다. 두산은 4승 3패로 SSG 랜더스와 함께 공동 5위다.
개막 후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KIA는 이날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4승 1패가 되면서 2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부산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8-0으로 꺾었다. 4승 2패를 마크한 NC는 LG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대구에서는 SSG가 삼성 라이온즈를 9-6으로 이겼다.
이날 패배로 4연패의 수렁에 빠진 삼성은 2승 1무 4패로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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