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둘째 날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김효주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한나 그린(호주·14언더파 130타)과는 2타 차다.
김효주 외에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좋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마크한 신지은은 김세영과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 등과 함께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재미교포 앨리슨 리도 공동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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