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메르세데스 F1, 후보 ‘0’순위는 레드불의 M. 페르스타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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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메르세데스 F1, 후보 ‘0’순위는 레드불의 M. 페르스타펜?

오토레이싱 2024-03-30 11:3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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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메르세데스 F1팀의 첫 번째 드라이버 후보로 조건부이지만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레드불레이싱 F1의 헬무트 마르코 고문(왼쪽)과 막스 페르스타펜. 사진=레드불
레드불레이싱 F1의 헬무트 마르코 고문(왼쪽)과 막스 페르스타펜. 사진=레드불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올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내년에 페라리로 이적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팀은 시트를 이어받을 드라이버를 물색해야 했고,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던 페르스타펜이 후임일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레드불에서 3회 월드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페르스타펜은 2028년까지 레드불과 장기 계약을 맺고 있어 이적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

하지만 크리스티안 호너 대표의 부적절한 행위 의혹으로 레드불이 내분 양상을 띠자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 페르스타펜의 부친인 요스는 호너 대표가 현직에 있는 것이 팀의 분열로 이어진다고 주장해 소문을 더 확산시켰다. 레드불의 모터스포츠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의 정보 유출과 해임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마르코가 팀을 떠날 경우 페르스타펜이 계약을 파기하고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 레드불이 자체 제조하는 2026년 이후 파워 유닛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소문이 맞물려 페르스타펜의 메르세데스 이적 소문이 덩치를 키웠었다.

막스 페르스타펜이 2024 F1 제2전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폴 투 윈으로 시즌 2승과 9연승 축포를 쏘아올렸다. 사진=레드불
막스 페르스타펜이 2024 F1 제2전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에서 폴 투 윈으로 시즌 2승과 9연승 축포를 쏘아올렸다. 사진=레드불

메르세데스 F1팀 토토 볼프 대표는 “페르스타펜과의 관계는 적절한 단계에서 실현될 필요가 있다. 톱 팀 중 시트가 빈 곳은 우리뿐이다. 페르스타펜이 결정하면 더 이상 시트는 비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폭스스포츠 오스트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해밀턴의 후임은 현재 페르스타펜이 첫 번째지만 육성 드라이버인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와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 해밀턴의 이적으로 시트 상실), 페르난도 알론소(애스턴마틴) 등의 선택지도 있다. 

한편 페르스타펜은 메르세데스 F1팀과 과거에 인연이 닿았지만 맺어지지는 못했다.  2014년 페르스타펜이 F3 유럽 챔피언십에 참가했을 때 메르세데스는 F2와 다음 시즌의 시트를 약속했었다. 레드불(당시 토로로소)은 페르스타펜에게 시트를 약속했고, 시즌 중 다닐 키브얏을 대신해 레드불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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