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과 가까운 사람, 지역에서 매우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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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과 가까운 사람, 지역에서 매우 열세"

아이뉴스24 2024-03-30 11:2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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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서울 유세에 앞서 부산 사상구 배재정 후보, 강릉 김중남 후보 원격유세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했다.

사진은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캡처본. [사진=이재명 유튜브 캡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오늘 서울 접전 지역 열 군데를 가야 한다. 저희가 시간이 워낙 없다. 재판도 불려 다녀야 하고 제 지역구(인천 계양을) 선거도 해야 한다"며 "차로 이동하는 시간에 취약 지역 등에 원격 지원하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대한민국은 하나의 선거구. 부산도, 서울도 한 개의 선거구"라며 "국민의힘이 국회 입법권을 가지면 큰일난다. 지금도 행정 권력만으로 횡포에 퇴행을 일삼고 있는데 입법권까지 장악하면 심각한 상황이 벌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 지역 선거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도 중요한 데 더 중요한 건 대한민국 전역 선거구에 많은 분을 투표하게 해야 한다"며 투표를 독려했다.

부산 사상구 지역구에 대해선 "초접전 지역이다. 여기서 이기면 정말 의미가 있다"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선거구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강릉 김중남 후보 원격 지원에선 상대 후보인 권성동 국민의힘 후보에 대해 "개인적으로 대학 선배지만 이분이 정치하면 안 될 것 같다"고 비판했다.

그는 "강릉 시민의 입장이나 국민들의 입장에서 김중남 후보로 교체해야 강릉도 미래가 열린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가 워낙 지명도가 높고 윤핵관인데 매우 불리해지는 것 같다"며 "윤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매우 열세더라. 국민의힘,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심판해야 윤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갑(조재희)·을(송기호)·병(남인순), 강동갑(진선미), 광진을(고민정),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 영등포을(김민석), 마포갑(이지은), 서대문갑(김동아) 등 수도권 한강 벨트 지역 총 10곳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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