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20도
낮과 밤의 기온 차 15도 이상…건강관리 유의
오늘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 중심으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황사가 비와 함께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돼 잔류하면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고, 서해상에 잔류하고 있는 황사가 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다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09~12시)에 제주도에도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늘 오전부터 낮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20도가 되겠다. 기온은 모레(4월1일)까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3~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과 내일(31일) 아침 기온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추워지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오늘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안쪽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는 오늘 오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기 바란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2도 ▲대구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7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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