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리턴을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9일(한국시간) “사비 알론소 감독 레버쿠젠 잔류 선언 이후 뮌헨 차기 감독 후보는 줄어들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과 더불어 나겔스만 감독이 경쟁에 나선다. 여기에 랄프 랑닉 감독도 논의되었는데 현재 시점에선 더 이상 후보가 아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 프랑크 리베리 수석코치설도 사실이 아니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4월에 새 감독 선임을 원한다”고 전했다.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 후임을 노린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중도에 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나 경기력 비판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부진을 이어가면서 시즌 종료 후 사임을 하기로 했다. 즉시 경질설도 나왔지만 일단 자리를 유지한 투헬 감독이다. 투헬 감독 후임을 정하기 위해 뮌헨은 아직 시즌이 종료되지 않았지만 바쁘다.
후임으로 레버쿠젠을 이끌고 있은 알론소 감독이 유력했다.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도 레버쿠젠 잔류가 유력하다. 'Here we go'라는 계약 성사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속보라 밝히며 "알론소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레버쿠젠 잔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 시즌 더 남는 게 확정됐다"라고 했다.
알론소 감독을 뮌헨뿐만 아니라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도 노렸는데 무산됐다. 뮌헨은 다른 후보를 찾는데 놀랍게도 나겔스만 감독이 거론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투헬 전에 뮌헨을 이끌던 감독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20대부터 감독 생활을 보냈고 호펜하임, 라이프치히에서 성적을 내며 유럽이 주목하는 젊은 명장이 됐다. 뮌헨 감독이 됐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지난 시즌 지휘봉을 내려 놓았다. 현재는 한지 플릭 감독 뒤를 이어 독일 대표팀 수장으로 활약 중이다.
계약은 올해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까지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나겔스만 감독은 유로 이후 독일과 계약이 만료된다. 뮌헨에서 경질됐어도 여전히 평가는 좋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뮌헨에 복귀한다면 충격 리턴이다. 놀라운 일이 벌어질지 유로 이후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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