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겠다고 위협까지"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및 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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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하겠다고 위협까지"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및 폭행 혐의로 구속 송치

인디뉴스 2024-03-30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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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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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 국가대표 출신 야구선수 오재원(39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과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스포츠계에 큰 충격을 주는 동시에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침묵 속의 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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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은 취재진의 마약 투약 여부 및 대리 처방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사건의 심각성과 개인적인 곤혹을 반영하는 듯 보였습니다.

오재원의 구속은 여러 차례의 전개를 거쳐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3월 9일 한 여성의 신고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서에 임의 동행했으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추가 단서를 포착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후 실시된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폭행 혐의 추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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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과 대리 처방 혐의에 이어, 조사 과정에서 오재원에게는 신고한 여성을 폭행한 혐의까지 추가 적용되며 그의 사건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재원이 대체로 혐의를 시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커뮤니티 오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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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오재원이 수면제 대리처방을 부탁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야구 아카데미 수강생 및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여러 층위에 걸쳐 대리 처방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스틸녹스 등의 수면제를 대리처방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그의 중독 상태가 오래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인 B 씨에 따르면, 오재원은 약을 구해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위협하며 약을 대리 처방 받도록 강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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