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류현진이 29일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가 5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다. 류현진은 12년 만에 대전 홈 구장서 선발로 등판, 6이닝 2실점했다.
한화는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 위즈에 3-2로 이겼다.
23일 개막전에서 LG 트윈스에 2-8로 진 이후 한화는 5경기 연속 승리를 내달리며 현재 5승1패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은 6이닝 8피안타 9탈삼진 무4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는데 2-2로 동점인 7회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복귀 후 2경기 연속 승리를 노렸지만 물거품이 됐다.
류현진은 5회까지 매 이닝 삼진을 잡으며 KT 타선을 묶었다. 그러나 2-0으로 앞선 6회 1사 1, 2루에서 강백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실점 했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임종찬은 3타석 연속 침묵하다가 마지막 4번째 타석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