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에서 승승장구! '패스 성공률 100%' 배준호, 시즌 6호 공격P..."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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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에서 승승장구! '패스 성공률 100%' 배준호, 시즌 6호 공격P..."사랑스럽다"

인터풋볼 2024-03-30 07:4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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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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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배준호가 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면서 존재감을 보였다. 

스토크 시티는 30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헐에 위치한 MKM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39라운드에서 헐 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스토크는 17위에 오르며 강등권과 차이를 벌렸다.

배준호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배준호는 스티븐 슈마허 감독이 온 뒤에도 꾸준히 출전시간을 가져가고 있다. 스토크에서 올 시즌 이달의 선수상만 두 번이나 받았다. 배준호는 지난 16일 인터뷰에서 “서포터들은 항상 나와 팀을 응원한다. 그래서 강한 유대감이 있다. 스토크 시티 팬들을 사랑한다. 항상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번 시즌을 좋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활약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도와준다. 영국의 분위기도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헐 시티전에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배준호는 후반 24분 조쉬 로랑 득점이 나와 스토크가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26분 시드 학사노비치와 교체되며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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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속 배준호는 후반 추가시간 2분 키-아나 후버 득점에 도움을 올렸다. 배준호의 시즌 6번째 공격 포인트였다. 미들즈브러전 시즌 2호 골 이후 4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이기도 했다. 배준호 도움, 후버 득점 속에서 스토크는 2-0으로 이기면서 귀중한 승점 3을 얻었다.

스토크는 현재 강등 위기다. 감독 변화 속에서도 반등하지 못하면서 하위권을 허우적댔다. 필요한 건 연승이다. 헐 시티 이전 4경기 흐름을 보면 2승 2패인데 승패승패다. 노리치 시티전 0-3 대패를 당해 분위기가 꺾일 뻔했는데 헐 시티전 2-0 승리를 통해 흐름을 살렸다.

다시 한번 좋은 활약을 보인 배준호를 두고 영국 ‘스토크앤트렌트라이브’는 평점 8점을 주며 “카메오가 보여준 사랑스러운 발놀림과 몸놀림을 봐라. 득점에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고 평했다. 이날 배준호는 패스 성공률 100%, 키패스 2회, 태클 3회 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배준호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참가한다. 스토크가 잔류 경쟁 중이나 황선홍 감독은 구단과 협의를 통해 차출을 이뤄냈다. 유럽에서도 능력을 증명한 배준호와 함께 파리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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