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더 잘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 오전 2시 30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뮌헨은 승점 60점으로 2위, 도르트문트는 승점 50점으로 4위에 위치해 있다.
부진을 겪던 뮌헨은 라치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대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마인츠, 다름슈타트를 연이어 8-1, 5-2로 격파하면서 흐름을 타고 있다. 이제 뮌헨은 리그에 집중한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을 노리지만 선두 레버쿠젠과 차이가 여전히 있다. 연승을 하고 레버쿠젠이 연패를 하기를 기다려야 한다. 데어 클라시커 결과가 중요하다. A매치 휴식기 후 첫 경기인 데어 클라시커를 성공적으로 치르면 뮌헨은 레버쿠젠을 쫓아가는데 동력을 확실히 얻을 것이다.
김민재는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벤치를 지킬 전망이다. 독일 ‘키커’는 28일 데어 클라시커 예상 선발 라인업을 내놓았는데 김민재는 또 없었다. 부상을 당한 마누엘 노이어 대신 스벤 울라이히가 골키퍼로 나서는 것 외에 큰 변화는 없었다. 센터백 라인은 다이어, 데 리흐트였다. 부상을 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 하차한 해리 케인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만큼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A매치 휴식기 이후에도 선발이 아닌 벤치로 나설 게 유력한 김민재다. 김민재는 A매치 기간 동안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연결되기도 했다. 태국과 2차전 이후엔 “현재로서는 이제 세 경기 정도를 못 나오고 있다. 기회를 기다려야 되는 입장이다. 훈련장에서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고, 게으르게 임하고 있지도 않다. 잘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계속된 벤치행은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투헬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센터백 4명이 있어 매우 기쁘다. 훈련의 질은 좋아질 것이고 누구도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김민재, 우파메카노는 다른 경기들에서 얼마나 좋은 활약을 했는지 다 알고 있다. 우파메카노 부상과 어려운 경기들이 연속해서 있어 변화를 줬다. 다이어, 데 리흐트가 잘하고 있다. 건전한 경쟁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상황이 이렇다. 더 자주 보고 싶은 일이다. 매우 힘든 몇 주를 보낼 텐데 뮌헨은 모든 센터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투헬 감독은 “나는 데어 클라시커 승리를 원한다. 도르트문트는 공격이 매우 좋고 전방에서 매우 유연한 게 특징이다. 공을 가지고 운영을 하기도 한다. 우리 팀은 분위기가 좋다. 최근 경기에서 공격이 좋았던 만큼 데어 클라시커에서 꼭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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