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상대로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 예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승리는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의 환상적인 합작 골과 더불어, 두 선수 간의 따뜻한 화해 세리머니로 더욱 기억될 것이다.
모두가 원하던 손흥민·이강인 합작.. 기쁨의 '와락' "오랜만에 안아본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하여 이재성, 조규성, 이강인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며 경기를 이끌었다. 특히 후반 9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46호골을 기록, 한국의 리드를 넓혔다.
이 골은 이강인과 손흥민이 과거 '탁구 게이트'로 불리던 사건 이후 화해한 후 처음으로 함께 만든 골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탁구 게이트'는 지난 아시안컵 당시 이강인과 손흥민 사이에 일어난 물리적 충돌로 인해 많은 축구 팬들에게 걱정을 끼친 사건이었다. 하지만 이강인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손흥민도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논란은 막을 내렸다.
이강인은 특히 국가대표팀 합류 당시에 큰 사과를 하며 잘못을 인정했으며, 손흥민도 이강인의 행동을 따뜻하게 포용하며 두 선수 사이의 불화설을 종식시켰다.
손흥민은 득점 후 이강인을 껴안으며, 그동안의 오해와 불화를 뒤로하고 서로의 우정과 존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축구를 하면서 서로 다툴 수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이강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또한,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미래로서 더욱 성장하고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고 다짐하며 팀원으로서의 성숙함을 보여주었다.
이번 승리는 단순히 점수에 의한 것뿐만 아니라, 손흥민과 이강인 사이의 화해와 팀워크의 회복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두 선수의 포옹 세리머니는 한국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으며, 대표팀 내의 단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을 것이다.
대표팀은 이제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를 마치고, 다가오는 6월 A매치에서는 새롭게 선임될 정식 감독과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핵심 선수들의 화해와 단합된 모습이 앞으로 더욱 나은 경기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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