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소송 후 처음으로 입 열까…'7인의 부활' 제발회 참석

황정음, 이혼소송 후 처음으로 입 열까…'7인의 부활' 제발회 참석

조이뉴스24 2024-03-27 10:58: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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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 후 첫 공개 석상에 오른다.

황정음은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리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다.

배우 황정음이 14일 열린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SBS]

지난달 이혼 소식을 알린 황정음이 기자들과 마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정음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이영돈 씨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저격성 글을 게재했다. 당시 황정음은 "(남편이)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빴다", "지금 걸린게 많아서 횡설수설 할 것이다" 등 의미심장한 대답을 했다.

이후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은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해 달라"며 "또한 당사자와 자녀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황정음의 이혼 소송 소식이 전해진 이후 첫 공개 석상인 만큼 그녀가 최근 이슈에 대해 입을 열 지도 관심사다.

한편 황정음 이영돈 부부는 2020년 9월 이혼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이혼 조정 중 두 사람이 입장 차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로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재결합을 알렸다. 2022년 3월 둘째를 품에 안았으나, 약 2년 만에 다시 이혼 소송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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