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예매율 1위, 손석구 주연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한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7만 91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37만 8374명이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사바하' '검은사제들'을 통해 '오컬트'의 신세계를 연 장재현 감독 작품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이 열연했다.
특히 '파묘'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7일 만에 300만,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11일 만에 600만, 16일 만에 700만, 18일 만에 800만, 24일 만에 900,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됐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 영화 '듄: 파트2'가 2위다. 하루동안 1만 327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80만 3718명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가 7818명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8만 4506명.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의 첫 극장판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오리지널 스토리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퍼레이션 '올빼미' 수행을 위해 설국 프리지스 지방으로 떠난 포저 일가의 예측 불가한 여행기를 담았다.
뒤이어 '웡카'가 2116명을 모아 4위, '가여운 것들'이 2097명을 동원하며 5위에 자리했다.
5위는 '가여운 것들'이다. 하루 2024명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수는 13만 7309명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27일) 손석구 주연 영화 '댓글부대'가 개봉한다. 사전 예매량 10만 9966장, 예매율 29.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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