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준호, 318일 만에 中 감옥 풀려나 귀국.. "잊지 않아줘서 고맙다" 안도의 눈물 흘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축구선수 손준호, 318일 만에 中 감옥 풀려나 귀국.. "잊지 않아줘서 고맙다" 안도의 눈물 흘려

투데이플로우 2024-03-26 11:58:47 신고

3줄요약
손준호 인스타그램
손준호 인스타그램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손준호중국에서 약 10개월 간의 구금 생활을 마치고 귀국했다. 손준호의 귀국은 그의 가족, 친구, 팬들에게는 물론 한국 축구계 전체에도 큰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중국서 구금' 10개월 만에 풀려나.. 손준호 귀국 후 안도의 눈물 흘려

손준호 인스타그램/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손준호 인스타그램/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를 통해 손준호와의 감동적인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박문성은 손준호가 전화를 받자마자 울먹이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이는 많은 이들이 그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잊지 않아 준 덕분에 귀국할 수 있었다는 손준호의 감사의 표시였다.

손준호의 귀국은 한국 축구협회(KFA)와 외교부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이루어졌다.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산둥 타이산 팀에서 뛰던 중 홍차오공항에서 체포되어 구금되었으며, 그의 혐의는 '비국가공작인원 수뢰죄'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 기관이 아닌 기업 등에 소속된 사람이 직무상 편의를 이용해 재물을 불법적으로 수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혐의이다.

손준호의 구금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팬들에게 큰 걱정과 슬픔을 안겼다. 특히 손준호와 동갑내기이자 친구인 이재성은 “그동안 가슴 아프고 힘들었는데, 기쁜 소식을 들어서 고맙다"며 그의 귀국에 기쁨을 표현했다.

연합뉴스/ KFA
연합뉴스/ KFA

또한 손흥민도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사이이며, 문자를 보내도 답이 없으니까 더 걱정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손준호에 대한 걱정을 나타냈다.

손준호의 구금과 귀국은 한국 축구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A매치 평가전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이는 한국 축구팀에게 큰 손실이었다. 하지만 그의 석방 소식은 한국 축구대표팀에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준호의 귀국은 그의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계에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식이다. 그

의 석방은 한국 축구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손준호가 다시 축구 경기장에 복귀해 팬들과 만나길 고대한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투데이플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