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상담·한국어교육 등 신학기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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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상담·한국어교육 등 신학기 지원사업

연합뉴스 2024-03-25 12:0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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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체험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문화 체험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돕기 위해 2024학년도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문화 학생 신학기 지원 프로그램은 학교·교육청·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다문화 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든 프로그램이다.

▲ 맞춤형 순회 상담 ▲ 한국어 교육 ▲ 다국어 번역본 문화이해교육 워크북 배포 ▲ 학교 적응 지원 ▲ 모든 학생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으로 구성된다.

순회 상담은 상담·통역 등의 경력이 있는 이중언어 상담사, 특수교육·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자문단이 학교를 방문해 진행한다.

중국어·몽골어·베트남어 상담을 기본으로 하고 상황에 따라 지원 언어가 추가될 수 있으며, 심리 정서 상태 점검을 위한 기초상담, 학생 상태 진단을 위한 관찰·자문·검사, 학생의 보호자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심층적 상담이 필요한 경우 4월 이후 진행되는 일대일 심리 정서 프로그램으로 연계 지원된다.

방과후 한국어 교실의 경우 초등·중등 등 수준별로 선택할 수 있고, 센터에 방문이 어려운 학생은 온라인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다문화이해교육 워크북'도 개발해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다문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학기부터 한국어 워크북 6천부와 다국어 번역본을 배포 중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거의 모든 학교에 다문화 학생이 있는데 갈수록 학생들의 개별적인 상황이 다양해지고 있어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다양성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학교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이 있을 때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070-4832-8327~8)로 연락하면 다문화코디네이터가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결해 준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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