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27)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결과적으로는 동료인지 연인인지 “확인 불가”로 열린 결말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새벽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1년째 열애 중”이라면서 “두 사람은 운동을 계기로 친분을 쌓았고 공통점이 많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운동에 진심인 선남선녀의 열애설에 많은 누리꾼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본 사안에 대해서는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 역시 “현역 선수가 아니라서 선수의 사생활까지는 파악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인정도 부인도 아닌 애매모호한 입장과 입을 맞춘 듯한 내용으로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지효와 윤성빈은 현재 방송 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멤버로 간간이 출연하고 있다. 지효는 지난해 8월, 윤성빈은 지난해 6월 ‘나 혼자 산다’에 합류했다.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같은 날 방송된 적도 있으나 스튜디오 녹화에서는 함께하지 않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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