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 조성 박차

청주시는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 조성 박차를 가하고 있다(2023년 조성 사진)

청주시는 무심천 수변 유채꽃밭 조성 박차를 가하고 있다(파종 작업)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인근 무심천 변에 4만 3,774㎡ 규모의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 (1만 635㎡) 보다 약 4배 확장된 규모이다.

시는 오는 5월 3일~6일까지 개최되는 도시농업 페스티벌과 연계하기 위해 3월 14일 파종을 완료했다. 5월 초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하는 한편, 인근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에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해 또 다른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밭을 제공하기 위해 꽃밭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며, "5월에 열리는 도시농업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5월 3일~6일까지 4일간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