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지난 주말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가며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 '파묘' 홍보물이 걸려 있는 모습. /사진=뉴스1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22일 하루에만 10만88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969만9897명이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 초반부터 흥행을 이어갔다. 천만까지는 30만명 정도 남은 상황으로 이번 주말 천만관객 돌파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듄:파트2'는 2만5903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68만609명이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는 1만9223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27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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