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도박빚 알고도 갚아줬다면 출전정지" 오타니, 통역사와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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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도박빚 알고도 갚아줬다면 출전정지" 오타니, 통역사와 무슨 일?

나남뉴스 2024-03-23 08:4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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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00억으로 화제가 됐던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도박빚과 관련해 오타니의 돈에 손을 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오타니가 이를 알고도 도와준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있다. 

일각에서는 만약 오타니가 미즈하라 잇페이의 잘못을 알고도 그의 빚을 갚아주기 위해서 그를 도운 것이라면 리그 규칙에 따라 1년간 출전 정치 처분을 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오렌지카운티에 거주중이던 불법 스포츠 도박업자 '매튜 보이어'를 조사하던 중 오타니가 그에게 수백만 달러를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최악의 시나리오 주장...  팬들은 오타니 향해 '응원 물결'

사진=오타니 쇼헤이SNS
사진=오타니 쇼헤이SNS

이에 FBI는 이 사실을 오타니 측에 통보했고, 조사 결과 오타니의 오랜 동료이자 통역인으로 근무했던 잇페이가 수백만 달러 이상의 돈을 절도해 도박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LA다저스 측은 미즈하라를 절도 및 도박 혐의로 즉시 해고했다. 

하지만 처음 보도가 나왔을 때 미즈하라 잇페이는 "오타니가 빚을 대신 갚아주겠다며 돈을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오타니 측 변호인이 이를 반박하고 나서자 "오타니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송금하지 않았다"고 주장을 번복했다.

이처럼 미즈하라 잇페이가 자신의 주장을 번복하면서 일부 미 스포츠 매체들은 오타니가 미즈하라의 빚을 알고도 대신 갚아줬을 수 있다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LA타임스 및 CBS등 미국 매체 언론들은 도박법학자의 말을 빌려 "오타니가 불법 도박 빚을 갚는 것을 인지하고 돈을 빌려줬다면 연방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오타니 쇼헤이SNS
사진=오타니 쇼헤이SNS

이어 "오타니가 친구를 돕기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할 지라도 연방 법령은 불법 도박업자의 빚 회수를 도운 사람도 도박 사업 종사자로 본다"고 덧붙였다. LA다저스가 속해있는 미국 캘리포니아는 해당 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 MLB 사무국은 선수들이나 구단 직원이 불법 스포츠 도박 등을 했을 때 최소 1년간 출전 금지 처분, 사안에 따라서는 영구 퇴출된다. 한편, 오타니는 미즈하라 잇페이의 SNS 팔로우를 끊고 그를 절도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이어온 인연으로 '형제'같은 사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개인 통역이었지만 모든 일을 함께했던 미즈하라 잇페이에 대한 배신감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2013년 일본 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 시절부터 10년 넘게 함께했던 인연은 한 순간에 끝났고, 지난 21일 서울시리즈 2차전부터 미즈하라는 오타니 곁을 지킬 수 없었다. ESPN에 따르면 "연방당국이 메이저리그에 연락한 것은 아니다. MLB의 다음 단계는 사실을 수집하는 것이지만, 진행중인 조사를 고려하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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