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도 '빅맥' 즐긴다…맥도날드 안동DT점 오픈

고객들이 22일 맥도날드 '안동DT점'의 정식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매장에 입장하고 있다. ⓒ 한국맥도날드

[프라임경제] 맥도날드가 20여년 만에 다시 안동 지역에 신규 안동DT점을 오픈하며 경북 지역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안동DT점은 맥도날드가 20여년 만에 안동 지역 내 오픈하는 신규 매장으로 지상 2층, 100석 규모다. 신규 매장은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탠덤 드라이브 스루(Tandem DT)'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매장이 위치한 안동시 옥동은 △대형마트 △학원 △아파트 등 생활 인프라가 조성된 도심지로, 실제 오픈 당일 아침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많이 방문했다.

오픈 기념으로 맥도날드는 공식 SNS를 통해 '맥도날드 안동점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는 2003년 폐점했던 맥도날드 안동점에 대한 지역 고객들의 사연을 접수받고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지난 21일에는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진행해 안동시 전체 지역아동센터에 약 300인분의 버거와 음료를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구성원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안동DT점의 정식 오픈 이전부터 이어진 고객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여년 만에 안동 지역 고객들과 다시 만나게 된 만큼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