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통장 입금 내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서울에서 1시간? 양평 놀러갈만 하네ㅣ 채크인채크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지인들과 함께 양평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총 470원 재방료에 식사값 지불 거부
이날 채정안과 지인들은 숙소 체크인 전에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채정안은 "나 며칠 전에 재방료가 들어왔는데 정말 10원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 그날 진짜 10원이랑 50원이 들어왔다"라며 입금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한 입금 내역에는 방송실연자협회(20원), 방송해외홍보(110원), 중국(40원), 일본(120원), 대만(20원), 미주(160원) 등의 이름으로 소액이 입금되었다. 해당 재방료를 다 더하면 총 470원이었다.
이를 확인한 채정안은 "470원? 나 오늘 칼국수값 못 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30분 만에 1000만 원 플렉스
앞서 지난 2월에 올라온 영상에서 채정안은 30분 만에 1000만 원을 플렉스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채정안은 세차를 맡기고 그 사이 30분 동안 청담동 편집숍에 들러 쇼핑을 즐겼다.
그러면서 "세차 두 번 했다가는 무슨 일이 날 것 같다"라면서도 "이걸 보자마자 굳은 결심을 했다. 난 올해 이걸 나에게 선물로 주고 정말 열심히 뜨겁게 살리라고 결심했다"라고 구매한 명품 가방을 공개했다.
이어 "소박한 쇼핑도 있고 이렇게 급하게 한 번씩 지를 때도 있다"라며 "이런 지출을 하면 '빨리 메꾸고 싶다'는 마음으로 뜨거워지기도 한다. 과소비만 안 하면 된다. 제가 적어도 샤넬 백보다는 돈을 더 많이 벌지 않겠냐"라고 수입을 언급했다.
한편, 채정안은 1995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남자 셋 여자 셋', '커피프린스 1호점'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또한 1999년 정규 1집 '무정'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편지', 'Tess', 'Magic', '귀한 사랑' 등으로 활동했으나 3집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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