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자 냉동 언급에 신혼집 까지"... 배우 명세빈, 결혼 사칭남의 계속된 사기행각에 내린 결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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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냉동 언급에 신혼집 까지"... 배우 명세빈, 결혼 사칭남의 계속된 사기행각에 내린 결단은?

오토트리뷴 2024-03-22 11:45: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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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트리뷴=김혜주 기자] 배우 명세빈이 결혼 사칭범에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강경 대응을 한다고 밝혀 화제다.

▲명세빈 (사진=KBS '다시, 첫사랑')
▲명세빈 (사진=KBS '다시, 첫사랑')

22일 명세빈의 소속사 코스모엔터테인먼트는 "사칭범에 관한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재판을 진행 중"이라며 "한동안 조용하다가 또 사칭을 하고 다녀 증거 수집 중이다. 추가로 법적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명세빈에 대한 결혼 사칭 제보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며 “차기작 방송을 앞두고 사칭을 한다. (명세빈이) 언론에 노출될 때 마다 활개를 치는 것 같다”며 호소했다.

앞서 명세빈은 지난해 6월 사칭남 피해를 호소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2~3년 전부터 나와 곧 결혼한다는 이 모 씨가 큰 사업을 한다"며 말문을 뗐다. 

명세빈은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 받고 사업 자금을 투자 받으려고 한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며 "난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명세빈은 "여러분 저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도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며 "혹시 이런 사람이 저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세빈 (사진=SBS 뉴스)
▲명세빈 (사진=SBS 뉴스)

한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이 또다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XXX 홀딩스' 회장이라고 소개하며 5월에 명세빈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주장하고 다녔다. 또한 명세빈이 난자를 냉동했다는 이야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이어 "A 씨는 서울 강남의 한 로드숍 사장에게 가게가 마음에 든다며 10억 원을 투자할 테니 법인으로 전환하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A 씨의 실제 직업은 대리운전기사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코스모 엔터테인먼트는 A 씨를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최근 진행된 첫 재판에서 A 씨가 불출석했고 4월 중 2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명세빈은 1996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7년 변호사와 결혼했지만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현재 그녀는 4월 13일 첫 방송되는 MBN 새 토 일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kh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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