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서울 시리즈 일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은 전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차전에 출전한 김하성. /사진=뉴스1
김하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 감사했던 서울 시리즈였다"며 "많은 응원을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과분한 사랑을 받고 돌아간다"며 "미국으로 돌아가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다저스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전날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1회초 동료의 희생 플라이로 시즌 첫 득점을 올렸다. 그는 이번 서울시리즈 동안 총 7타수 무안타 2볼넷 1도루 1타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개막전에서 다저스에게 2-5로 패배했지만 2차전에서 15-11로 승리하면서 1승 1패로 서울시리즈를 마쳤다. 김하성은 오는 29일(한국시각) 본토에서 펼쳐지는 개막 4연전에서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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