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 뼈 부러뜨린 아메리칸 불리…'첫 견습' 윤수현 벌벌벌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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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뼈 부러뜨린 아메리칸 불리…'첫 견습' 윤수현 벌벌벌 ('개는 훌륭하다')

뉴스컬처 2024-03-22 10:3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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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트로트 여제' 윤수현이 고민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넘치는 에너지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견습생으로 등장, 범상치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메리칸 불리 남매와 마주한다.

'개는 훌륭하다'. 사진=KBS2

보호자는 6년 전 아메리칸 불리라는 견종에 매력을 느껴 아쿠와 순심이를 차례로 입양했다. 입양 초기에는 너무 행복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아쿠가 순심이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집안의 평화가 깨졌고 이후 펜스로 온 집안을 격리해 생활을 하게 되었다고.

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새로운 아메리칸 불리를 집에 들이게 된 후 아쿠가 서열에 집착해 싸움을 일으켰고, 급기야 보호자의 손을 물어 뼈를 부러뜨리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보호자는 1년이 넘는 치료를 받았고 꿈까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아쿠에게 물림 사고를 당했던 순심이는 산책 시 또 다른 반려견을 향해 달려드는 공격성으로 보호자를 힘들게 했다. 이에 보호자는 '개훌륭'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한편 이날 특유의 끼와 흥으로 무장해 등장한 윤수현은 "음악으로 고민견을 치료하겠다"는 거창한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정작 강한 비주얼의 불리 남매와 마주하자 절로 주저앉아 무릎을 꿇고 애절한 '천태만상'을 선보일 수밖에 없었다. 평소 화려한 무대를 자랑하는 '행사의 여왕' 답지 않은 윤수현의 모습에 현장의 모두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아쿠와 순심이의를 직접 마주한 강형욱은 이 집의 거대한 고민과 그 원인에 대해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보호자와 고민견 모두를 위해서라며 결국 마지막 수단까지 언급했고, 보호자는 "불리 남매를 포기할 수 없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마지막 순간, 개선의 의지를 보이는 보호자를 위해 강 훈련사는 아메리칸 불리 남매의 공격성 진단 테스트를 제안한다. 과연 불리 남매는 보호자와 함께 행복할 수 있을까.

개통령이 준비한 특별 테스트 결과는 25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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